인천앞바다 살인 해파리 출현 대처법

 

수온상승 환경오염등으로 최근 해파리 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한해 총 2039건의 쏘임사고와 1건의 사망사고가 있었는데

작년 여름 8살 여자 아이가 해파리에 쏘여 사망했던 

인천 앞바다에 또 다시 살인 해파리가 나타났습니다.

살인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로 강한독성을 지닌 이 해파리는

백령도와 소청도등 서해 5도 인근 해역을 비롯 연안과 가까운 장봉도 해역에서도

목격되었습니다.

살인 해파리는 지난달 22일 전남 신안군 해역에서 처음 발견되

동중국해를 거쳐 한반도로 북상한 해파리떼의 일부가 충남 태안 해역을 지나 인천 앞바다까지

올라온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은 죽은 해파리도 절대 만지지 말고,

해변을 걸을때도 되도록 신발을 신는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직경 2m에 무게 150kg의 이 살인 해파리에 쏘였을때는

1. 즉시 바다에서 나와 119에 신고합니다.

2.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10분이상 세척합니다.

    붕대로 감거나, 문지르지 마시고, 구급대원이 올때까지 바닷물로 세척을 반복합니다.

3.  물린 부위에 촉수가 남아 있을 경우 신용카드등 플라스틱 카드로 제거합니다.

     촉수 제거에 조개껍데기 같은 오염물체를 이용하면 안됩니다.

4.  오심, 구토, 두통, 심한 통증, 안절부절 못하고, 심한 식은땀이 나며 실신등

     저혈압의 증상과 심정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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