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관심사병 무엇이 문제일까

 

 

지난 gop 총기사건을 통해 군대의 관심사병 제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분명 시작은 이런 문제를 야기하고자 시작한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오늘은 군대 관심사병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관심사병이란

군대라는 제도적 틀속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적응이 되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돌아봐주는것을 말합니다.

 

 

 

 

관심사병의 문제..1. 왕따.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왕따문제는 심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왕따문제가 숙식을 함께하며, 일반인과 떨어져 생활하는 군대라는 조직문화 속에서

발생한다면, 피해자는 도망갈 구멍이 없습니다.

 

 

 

관심사병의 문제 ..2. 낙인

 

현재의 관심사병은 단순히 군대부적응자를 분류하는게 아니라,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등 사회속의 취약자를 분류한다는 데서 낙인찍기가 되고 있습니다.

 

 

 

관심사병의 문제 ..3. 시스템

 

관심사병으로 분류를 했으면, 상담이나,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함에도 그게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소대의 한사람으로 소대원의 작업에서 열외되면, 남은 인원이 그 한사람의 몫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마치 축구에서 11명이 뛰어야 하는데 10명이 뛰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그것도 매 경기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결국 계급열외도 이같은 상황의 반복속에서 나온게 아닌가요?

 

군대의 잘못된 시스템으로 인해 한참 나이의 청년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우리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도, 해야할 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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