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살인사건 용의자검거

 

 

 

광주에서 끔찍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광주 서구 아파트에서 여중생의 어머니와 내연관계에 있던 34살 김모씨가

여중생의 어머니는 물론, 외할머니, 여중생까지 일가족 3사람을 살인했습니다.

 

 

 

사건은 여중생인 A양이 결석하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 학교측이 집에 찾아왔다가

경찰에 신고를 하며 신고후 6시간만에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A양의 집을 찾았다가 살해당한 세사람을 발견하고,

CCTV 및 진술조사를 통해 A양의 어머니와 만남을 가져온 김씨를 용의자로 지목한 경찰은

화순등 전남일대를 돌던 김씨를 전북고창의 야산에서 발견하고 검거했습니다.

 

사건당일, 사이가 소원해진 A양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찾아왔던

김씨는 자신을 무시하는 말에 격분해 A양의 어머니를 목졸라 살해하고,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A양의 외할머니가 집에 찾아오자, 둔기를 이용해 살인한후

학원을 마치고 귀가한 14살 A양이 외할머니 시신을 발견하고 흐느끼자, 

안방에 숨어있다, A양 마저 목졸라 살인했습니다. 

 

 

 

2006년 이혼뒤 아이를 혼자 키우며 지내던 어머니와

군무원으로 일하며 3교대 하는 딸로 인해 손녀의 저녁상을 차리기 위해 들린 외할머니

그리고, 엄마와 함께살던 14살 어린 여학생이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한날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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