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봉 사건 전말 팔달산 살인사건

 

 

지난 12월 4일 수원 팔달산 등산로에서 발견된 검은 봉투는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장기 없는 토막시신.. 경악할만큼 잔인한 살인사건에 지난 오원춘 사건을 연상케 했습니다.

성별조차 구분이 어려운 시신에 경찰은 팔달산을 이잡듯이 뒤져

토막시신이 있는 검은봉투를 수거해가며 장기밀매와의 관련성을 두고 수사를 했습니다.

마침내 잡힌 팔달산 살인사건의 범인은 오원춘과 마찬가지로 조선족!!! 박춘봉이었습니다.

대체 그는 무슨 이유로 누구를 이처럼 잔인하게 살인한것인지,

박춘봉 사건 전말을 살펴보겠습니다.

 

 

 

 

피해자는 박춘봉의 내연녀..

언니집으로 들어간뒤 만나주지 않는데 대해 앙심을 품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바로 목을졸라 질식사 했습니다.

박춘봉은 그에 끝나지 않고 완전범죄를 꿈꾸며 집주인이 내연녀가 없는것을 의심할까

다른곳에 새로운 월세방을 계약후 시신을 끌고가 훼손했습니다.

 

 

 

 

검거후 아직까지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은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박춘봉

그에 대한 의구심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먼저는 자신의 신상을 가명을 통해 숨겨왔다는것,

그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를 다른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시신을 훼손한 그가 칼에 능숙하다는 사실입니다.

뼈와 살을 발라내는 것은 웬만큼 칼에 능숙해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욱이 소돼지도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오원춘이나 박춘봉이나 조선족인 그들이

인육밀매나 장기밀매 조직과의 연관성이 없다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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