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거지목사 홍천 실로암 연못의 집 한승주 목사
1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가 가락시장 거지목사 한승주 목사를 파헤쳤습니다.
장애인의 아버지라는 실로암 연못의 집의 한승주목사는
한때 불편한 다리를 끌고 구걸하던 거지로 살다 어느날 부턴가 양복을 입고,
동전바구니 대신 마이크를 잡고 전도하는 거지목사가 되었습니다.
거지목사 한승주 목사는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선행과 성공신화를 알리며 전국에서
후원을 받으며,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산다해서 거지목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중생활의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가락시장 거지목사 한승주목사는 홍천 실로암 연못의 집인 자신의 장애인 시설에
입소한 장애인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해 유흥비로 탕진하며
그 빚은 장애인의 가족에게 돌렸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은 올해 3월 사망한 지체장애인의 누나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제보받고
장애인의 신용카드 내역을 살펴 한승주목사의 이중생활을 알게되었습니다.
카드내역에 있는 노래방, 주점을 방문해 추적한 한승주목사의 행적은
피부과에서 미백치료와 보톡스를 맞고, 안경점에선 100만원대 고급안경을 사며
장애인시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호의호식하고 있던 한승주 목사를 볼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실로암 연못의 집에 입소한 장애인은 다친 다리를 방치해 죽음을 맞았다고 합니다.
당시 그의 욕창상처는 몸 곳곳에 뼈가 보일 정도로 참혹했다고 하며
철저히 방치되었으며, 오는 사람에게 감동을 팔기위한 쇼로 욕창환자에게 직접 소독하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병원에 보내지 않고 방치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람들의 후원을 자신의 호의호식을 위해 쓴 목사...참 이게 진실이라는게 씁씁합니다.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서 50대 권총자살 (0) | 2013.09.18 |
---|---|
고속도로 교통상황 경부고속 5중추돌사고 (0) | 2013.09.18 |
부산 13세 미혼모 영아 살해 유기 (0) | 2013.09.13 |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잡고보니 10대 고교생 (0) | 2013.09.10 |
부산 수정동 어머니와 여동생 살해한 대학생아들!! (0) | 2013.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