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약물치료로 완치될까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근육으로 이루어진 양성종양을 말합니다.

보통 자궁근종의 증상에 따라 치료여부를 결정하며,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주로 폐경까지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자궁근종 약물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근종 증상으로는 월경과다, 부정출혈, 빈발월경, 생리시 덩어리 피, 성교출혈

냉 분비물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허리통증,

밑이 빠질것 같은 통증,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통증,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

밑이 얼얼한 느낌등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수족냉증, 피로감, 가슴답답, 가슴 두근거림, 불안, 짜증, 우울,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수면에 이르기에 시간이 오래걸리는등의 수면장애도 동반할수 있습니다.

이같은 자궁근종은 1cm~30cm 까지 크기도 다양하며

크기변화, 변성등의 변화가 일어날수 있기 때문에 3~6개월 단위로 정기검사를 해주어야 합니다.

자궁근종 약물치료는 주로 자궁근종 내에 혈관이 새로 생기는 것을 억제하고,

자궁근종의 부피를 작게 유도합니다.

다만, 자궁근종 약물치료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약물중지시

근종의 크기가 다시 커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