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살인사건 며느리자살에 뒤늦은 후회


 

지난 8월 13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 모친 김모씨의 집에서 김씨를 목졸라 살해한

둘째아들 정씨는 퇴근후 모친의 집에 온 형 정씨에게도 수면제를 탄 맥주를 마시게

한 후 살해했습니다.

인천 모자살인사건의 범인은 바로 둘째아들..

존속살해혐의로 구속기소된 둘째아들은 모친을 살해후 차마 눈을 볼수 없어

청테이프로 모친의 눈을 가리고, 형의 시신이 무거워 들수 없자,

형의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해 가방에 넣었으며

이를 인천모자살인사건의 며느리인 자신의 부인과 함께 차량트렁크에서 꺼내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더욱이 시신훼손방법을 알려준게 바로 며느리 김씨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모자살인사건 며느리 김씨는 참고인에서 피의자의 신분으로

수사가 전환하자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자살했습니다.

뒤늦게 부인 김씨의 자살소식을 접한 모자살인사건 범인 정씨는

부인 김씨가 고통스럽게 죽은게 아니냐며 뒤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찰의 한달여의 수사속에서 마무리된 인천모자살인사건은

한가족의 풍비박살로 끝이 났습니다.

살해당한 모자와 범인인 아들, 그리고 자살한 며느리..

이들에게 아이가 없다는게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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