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H7N9 신종 AI 확산 제2의 신종플루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AI 감염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신종 AI의 확산에 대한 공포가 퍼지고 있다.

신종 AI로 알려진 H7N9 조류 인플루엔자의 감염자는 130 명이며

현재까지 숨진 신종 AI환자는 45명에 달한다.

H7N9 형 AI는 지난 2004~2007년 세계를 휩쓸었던 H5N1형 AI와 다른종류로

유일한 AI 치료제인 타미플루에서도 내성을 갖는게 확인돼 우려가 되고 있다.

 

H7N9 형 AI의 증상은 고열, 기침,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사망자는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패혈증의 증상으로 사망했다.

잠복기가 7일정도로 일반 AI에 비해 길고, 증상이 독감과 구별하기 어렵다.

발병 5~7일 후 호흡곤란이 중증페렴으로 진행돼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고,

사망원인은 주로 중증 호흡부전, 패혈성 쇼코, 다발성 장기부전, 근육염, 뇌염등의 전신감염에

의해 사망하고 있다.

 

 

 

H7N9 형 신종 AI는 가금류와 접촉한 사람에게만 감염되며,

사람간 전염 가능성은 없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중국 장쑤성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사람과 사람간 접촉으로 H7N9형 신종 AI에 감연한 사례가 발견된 사례를 발표해

지난 2009년 멕시코발 신종플루 공포가 재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보건당국에 따르면 H7NP 형 AI 감염자는 조류와 1주일 사이에 접촉한 적이 있어

가금류 양식, 운송, 판매, 가공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1차로 감염위험이 높은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H7N9의 경우 가금류는 감염증상이 거의 없는 저병원성으로 사전 경보없이

인체 감염자가 발생하며 사람에게만 치명상을 준다는 데서 감염경로 파악이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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