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펜션여주인 살해범 영업직여성60명 노렸다

 

지난 8월 29일 강원 속초시의 한펜션에 숙박했던 40대 남성 두사람은 펜션 여주인을 납치했다.

펜션 여주인에게 놀러가자며 유인한 그들은 여주인의 차를 타고 펜션을 빠져나온뒤

돌변해 여주인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후

얼굴에 비늘을 씌워 질식사 시켯다.

이후 살해된 여주인 옆에서 제사까지 지낸듯 절까지 한 이들은 여주인의 사체를

풀숲에 남기고 여주인의 차를 타고 자리를 떴다.

 

 

이틀전인 8월27일에도 지인을 통해 알게된 여인B씨(44세)를 

강원 춘천시 남산면 야산으로 끌고가 현금 10만원을 뺒은뒤 성폭행했으나  

B씨는 이들이 잠시 한눈파는 사이 도주했다.

 

속초펜션여주인 살해범인 40대 남자 둘은 서울 갱생 보호소에서 만난 사이로

강도상해와 특수강도등의 전과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들은 1일 경찰의 추적으로 경기 안산시의 한펜션 근처에서 검거되었다.

 

 

더욱이 이들은 보험, 상조회사등의 영업직 여성 60여명의 명함을 가지고 있었으며

영업분야에 있는 여성들에게 영업에 도움을 줄듯 환심을 산뒤 유인해 살해할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들에게는 사이코패스 성향이 감지되었으며, 도주 과정에서 182 경찰민원 상담전화에

전화해 자살하겠다 했다가 태연히 안마시술소를 다니고,

죄송합니다 말했다 돈때문에 죽였다며 표정을 바꾸는등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보였다.

춘천지법은 살해및 사체유기 혐의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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