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향이사건 생모 백미연

 

 

궁금한 이야기 y 를 통해 알게된 지향이 사건

생후 27개월만에 숨진 지향이의 억울한 죽음의 전모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사건의 가해자가 다름아닌 지향이 생모 백미연 때문이라는 점이 충격적인데요

대구 달서경찰서는 17일 지향이를 방치에 죽게한 지향이 생모(25세)를 구속하고, 지향이 생모(백미연)의 동거남

김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향이는 태어난뒤 생모의 보살핌이 아닌 결혼도 하지 않은 고모손에서 자랐는데요

생모가 양육비를 챙기고 지향이를 데리고간뒤 아이를 혼자 방치하고 늦게 들어오는등

지향이를 방치했으며 지향이가 머리를 다쳐 뇌출혈을 일으켰음에도 방치하다 지난 2월에야

지향이의 눈이 풀린것을 발견하고 수술을 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지향이는 2월 20일 끝내 숨졌습니다.

 

지향이가 숨진뒤 경북대학교 의사 박씨는 지향이의 뇌에서 부종이 2~3개 발견되는등

변사가 의심스러웠음에도 "목욕탕에서 넘어져 다쳤다"는 생모의 말에 사망원인을

급성외인성 뇌출혈로 기재, 사망진단서를 발급하고, 검안의 또한 사망진단서만 보고 허위 시신검사서를 작성

바로 화장하게 했습니다.

 

화장으로 시신이 없는 지향이 사건에 대해 친어머니의 상해치사 혐의를 끊질기게 수사한 경찰은

허위로 시신검안한 의사와 검안의, 장의차량 운전사등을 의료법 위반과 위조문서 행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향이의 억울한 죽음은 사회의 무관심과 친어머니의 방치로 묻힐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이라도 지향이의 억울함이 하늘에서나마 풀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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