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증상과 치료

 

우리 신체의 신진대사를 주관하는 기관은 갑상선입니다.

갑상선은 목앞에 나비모양으로 위치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무게20~0g의 내분비 기관인데요.

이 갑상선에 혹이 생긴것을 갑상선암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암의 7위에 해당되는 갑상선암은 남자 0.6%, 여자 4.5%의 발생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30대 중반에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암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격한 스트레스가 공통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갑상선암의 증상

갑상선암의 초기증상은 아무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목전면에 콩알 크기에서 달걀크기의 몽울이 하나, 또는 두개 이상 만져지는데서 발견이 되는데  갑상선암의 초기증상으로 음식물을 삼킬때 몽울이 움직이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의 환자가 내과로 오면 혹이 만져져서 딱딱하고, 주위 조직과의 유착으로 따로 놀지 않으면

갑상선암으로 의심하게 됩니다. 

 

 

 

갑상선암의 진단

갑상선 스캔으로 진단시 대부분 냉결절로 나타나기 때문에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기 어럽습니다.

다만 목앞부분에 있는 혹이 갑상선 결절인지만 구별하게 됩니다.

 

초음파 검사로 진단시 갑상선 결절이 낭성인지 아닌지를 감별하수 있고,

낭성인 경우 대부분 양성이기 때문이 암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포진단 검사로는 가느다란 주사 바늘로 갑상선 결절세포를 뽑아내 현미경으로 간편히 검사할수 있습니다.

정확도는 70%정도입니다.

 

갑상선암은 세포형태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림프종으로 나눕니다.

 

 

 

 

갑상선암의 치료

 

1. 갑상선암이 유두암 및 여포암의 경우

치료성적이 매우 좋은 암이기에 전이 유무에 상관없이 수술로 암을 제거합니다.

방사선 요오드를 다량 투입하여 수술후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 암세포를 파괴하여 치료 효과를 높힙니다.

주로 주위조직에 침윤이 있는 암이나 원격전이가 있는 암등에 적용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투입하면 갑상선암의 성장이 둔화된다는 근거에서 평생 갑상선 호르몬 투여를 하기도 합니다.

이는 수술후 발생하게 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치료와 함께 하는 치료법으로 진행됩니다.

 

2. 갑성산암이 수질암인 경우

수술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다만 갑상선을 전부 절제하였을때는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게 됩니다.

 

3. 갑상선암이 미분화암인 경우

이 미분화암은 성장속도가 대단히 빠르고 주위조직이나 다른 장기에 빠르게 전이 됨으로써 치료효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수술만이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방사선 요법과 함암제를 병행해서 수명을 다소 연장시킬수는 있습니다.

 

 

'건강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으로 치료하는 유방암  (0) 2013.04.21
유방암초기증상  (0) 2013.04.17
대장암  (0) 2013.04.10
간암  (0) 2013.04.09
폐암  (0) 2013.04.05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