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건강관련 2013. 4. 9. 12:29

 

간암

 

인구 10만명당 30명 정도가 사망하는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암이다.

우리나라에서 이처럼 발생율이 높은것은 간암의 원인인자인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율이 5~8%

높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1. 간암의 원인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 및 각종 원인에 의한 간경병증, 선천성 대사성 간질환,

아플라톡신 및 발암화학물질 등이 있다.

감암의 원인인자인 아플라톡신은 땅콩이나 곡물에 생긴 곰팡이의 독성물질이다.

 

2. 간암의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간암의 주요증상은 피로감, 상복부 동통 및 불쾌감, 식욕부진등이며 이는 간질환의 공통적인 증상이다.

그렇지만 만성 간염환자나 간경병증 환자가 유달리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던가,

상복부 동통이 심해지거나, 체중감소가 있으면 반드시 간암의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간경병증 환자가 복수나, 황달이 갑자기 심해질 경우에도 확인이 필요하다.

 

간암이 더 진행되어 상당히 커지게 되면 겉으로도 만져지는데

오른쪽 배 윗부분의 갈비벼 밑으로 굳어진 간을 만질수 있다.

 

3. 간암의 진단

혈액검사, 방사선 학적 영상검사, 조직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4. 간암의 치료

수술적 절제가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실제 조기 진단이 어렵고, 조기진단이 되어도 간경변증이 심해서 수술 가능한 경우는 제한적이다.

방사선 치료는 전이가 없는 간암, 뼈로 전이된 경우, 통증이 심한경우 증세를 경감시키기 위해 시행될수 있으나

치료효율이 매우 낫고 부작용이 많다.

간이식은 완치가 가능함과 동시에 간경변증이 동시에 치료되므로 획기적 치료법이지만

진행성 간암의 경우 재발빈도가 높아 시행되지 않으며,

공여 간의 공급이 원할치 않아 일부 예에서 선별적으로 시행된다.

 

어떤 치료법을 쓸지는 현재 간암이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 간기능은 어떤지, 환자의 영양상태등을

분석해 결정해야 한다.

 

5. 간암의 예방

간암은 특별한 조기증상이 없으므로 만성간염 환자나 간경병증 환자, B형 이나, C형 바이러스

보균자의 경우 35~40세가 넘으면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복부 초음파 및 알파태아단백질 검사로 정기적 간암 선별검사를 받는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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