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내아내는누구인가 연극성 성격장애

 

지난 10일 방영된 그것이알고싶다 내아내는누구인가 편에서는

살을 맞대고 살던 아내의 정체가 사기꾼이었다는 사실에 아연실책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내아내는누구인가 에서 결혼 3년 만에 사라진 아내는

산부인과 의사로 직장인인 남편에게 과분한 아내였습니다.

서울대 출신의 학벌,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라는 직업,

주변을 살피는 마음씨까지!!

그런데 그것이알고싶다내아내는누구인가의 아내는

결혼3년만에 마치 선녀옷을 다시 찾은 선녀마냥 2살난 아이와 뱃속의 둘째아이를 데리고 사라져버렸습니다.

남편은 한마디로 멘붕!!!

 

 

 

이미 남편 누나인 시누에게 5억의 돈을 빌리고, 가사도우미 아주머니에게도 금전적 손해를 끼친채 사라진 아내를

찾기위해 아내의 직장을 찾아간 남편은 다시한번 멘탈붕괴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어디에서도 남편의 아내는 없었습니다.

학력도, 의사라는 직업, 직장, 처가식구들까지 가공인물에 모든게 거짓이었습니다.

 

 

 

 

전문의들은 찾을수 없는 아내의 행적에 사라진 아내가 연극성 성격장애자라 진단했습니다.

연극성 성경장애자는 자신이 짜놓은 시나리오속에서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나"에 관심을 가지고,

다른사람에게 거부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신을 잃고 연극무대의 배우처럼 상황에 맞추어 연극을 하며 사는 사람인것입니다.

연극성 성격장애자는 자존감이 낮고, 우울과 공허를 호소하며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나타냅니다.

감정적으로는 지나치게 풍부해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깊이가 없습니다.

 

사라진 아내의 진짜 친정아버지는 대학강단의 교수였습니다.

아버지는 딸에 대해 할말이 없다며 인터뷰를 거절했습니다.

딸을 인정조차 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딸의 연극성 성격장애의 원인인 낮은 자존감의 원인을

엿보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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