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지향이 27개월지향이의죽음 동거남

 

27개월지향이의죽음

설마했던 사실의 확인...27개월된 지향이를 학대하고 방치한 생모..

그 생모의 몸안에 자리한 또 한 생명..6개월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신기간에 자신의 친딸을 살해한 지향이 생모에게 비난의 화살은 더욱 촘촘해졌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에서 21일 지향이 사건 후속취재를 통해

그간 인터넷상 논란이 있었던 지향이 학대 사건의 진실을 까발렸기 때문인데요.

동거남과 지내는 지난4월부터....지향이를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생모..

정마 지향이 생모와 그 동거남..짐승같습니다..

 

지향이가 죽을때 키가 70cm..

엄마가 키운 1년동안 단 1cm도 자라지 않았던 지향이.

어린이지 교사임에도 자기 딸을 하루종일 방치하고, 기저귀도 갈아주지 않고,

하물며 죽었을때 위속에 아무것도 없더란.. 사실..

사망의 직접적 원인인 뇌출혈역시.. 넘어져서 다친게 아니라 학대에 의한것이란 사실..

이모든 사실들이 생모의 손에서 있어졌다는게 더욱 큰 충격적 사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7일 자신의 딸을 학대하고, 뇌출혈을 방치해 사망케한 이 천륜을 저버린

친모를 구속하고, 동거남 김모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향이 사건을 숨기고, 허위 검안서를 작성한 의사 양모씨와

지향이를 화장케한 운전사 김모씨,

지향이를 전담했던 의사 박모씨와 경북대학교 의료법인도 의료법 위반으로 입건했습니다.

 

자칫 지향이의 시신조차 화장되어 묻혔을 사건은

지향이를 잠시 키웠던 고모등 친척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이 기막힌 사실속에서 지향이가 지금이라도 눈을 감고 저세상에선 배고프지 않고,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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